지역마다 다양한 정월 대보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청도군은 오는 23일 청도천변 놀이마당에서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 등
전국 최대 규모의 달맞이 민속축제를 엽니다.
청도의 명물이 된 달집태우기는
솔가지와 짚으로 만든 높이 15미터,
둘레 32미터의 전국 최대 달집을 만들어
달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불을 붙입니다.
영천에서도 대보름날 오전 10시부터
영천 청소년 야영장에서
지신밟기와 연날리기, 쥐불놀이 같은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립니다.
대구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보름을 나흘 앞둔 내일 오후 2시부터
장승 액막이 굿을 시작으로 고성 오광대 놀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리는 등 지역마다 정월대보름맞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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