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뒤 첫 출근을 하는
오늘 아침 대구,경북 인근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지체와 정체 현상 없이 시원하게
소통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경부와 88 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에서는
귀가 차량들로 지체와 정체 현상이
조금씩 생겨 났지만, 밤 11시를 전후로 해서
막힘이 서서히 풀렸습니다.
지금은 전 도로에서
평일 아침 평균 수준의 교통량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모두 95만 2천 여대의 차량이,
하루 평균 32만대의 차량이
대구,경북 인근 고속도로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날 귀성과 귀가길이
예전처럼 극심한 정체를 보이지 않았다면서
월요일을 함께 쉬는 사람들이 늘어나
연휴가 길어져 교통량이 분산된데다,
고속철도와 새로운 고속도로 개통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