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가는 차량이
차츰 늘면서 고속도로 구간구간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으로 차량이 크게 늘어나 금호에서 다부터널까지 17km구간이 지체를 빚고 있고, 이 때문에 경부고속도로도 금호분기점
부근에서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마고속도로는 서대구에서 남대구까지,
88고속도로는 논공에서 화원까지 구간에서
서행하는 등 지·정체 구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도로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구를 빠져나가는 차들이 늘어나
부분적으로 지체를 빚었다 풀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어제 하루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평소보다 6만대 가량 많은 32만 8천대였는데, 오늘은 34만대 이상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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