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2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에 있는 한 술집에서
전기 합선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있던
모텔 투숙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쯤에는
영천시 대창면 한 야산에서
논두렁을 태우던 불이 옮겨붙으면서 불이 나
불을 끄던 80살 노모 씨가 불에 타 숨졌고,
오후 4시 쯤에는
대구시 동구 각산동 빈 농장에서 불이 나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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