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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에 소속된 청소년 수련관이
운영 부실 등으로 애물단지가 되기 일쑤지만,
시민들을 위한 교육,복지 공간으로 자리잡은 곳이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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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 율동)
넓은 강당이
댄스 열기로 후끈 달아오릅니다.
수강생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자이브와 같은 고난도의 춤을
능수능란하게 춥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춤을 배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INT▶신정옥/경주시 용강동
"딸과 함께 해서 좋다"
◀INT▶박지은/초등학생
"선생님이 파워풀해서 좋다"
바로 옆 교실에서는
어린 꼬마들이 칠교놀이에
정신을 집중합니다.
7개 조각으로
갖가지 사물을 만드는 칠교 놀이는
초등학생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놀이여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INT▶이슬기/초등학생
"수학을 이해하는데 도움"
이곳 청소년 수련관에는
무려 23가지 강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강료는 단돈 만원.
625명 정원에 무려 천 400여 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박차양 관장/경주 청소년 수련관
(S/U) 청소년 수련관이
애물단지 아닌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교육, 복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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