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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천에 수달이
서식한다는 것은 신천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반기면서
수달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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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신천 수달 헤엄+물고기 먹는 모습) 10"
이번에 수성교 아래 신천에서 촬영된
수달은 몸길이 70센티미터,꼬리길이는
40센티미터로 전체 길이는 1미터 10센티미터 이상되는 수컷으로 추정됩니다.
수달의 흔적은 수성교를 비롯한
신천의 중하류 지역의 곳곳에서 발견돼
수달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신천에서 서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10여년 동안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의 결과라면서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조해녕/대구시장
"대도시의 도심 하천에서 수달이 서식한다는 것을 확인한다는 것은 흥분하지 않을 수 없는 대 사건"
대구시는 또 신천에서의 수달서식 확인을
계기로 21세기 환경도시로서의 대구를 향한
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조해녕/대구시장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든 도시계획이나 개발계획에 초점을 맞추어 갈 것"
대구시는 수달의 교통사고를 막기위해
신천동로에 안전울타리를 만들고 수달 보호 안내판도 세우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서식실태를 조사해 서식지 복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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