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을 등반하던 30대 남자 2명이
조난을 당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릉군 북면 성인봉에서
대전시 구성동에 사는 등산객 33살 이모씨 등
2명이 눈이 1미터 이상 쌓인 산길에서
조난당했습니다.
카이스트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은
조난을 당한 뒤 공군에 구조요청을 해
4시간 반 만에 구조돼
울릉군 보건 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씨는
탈수증과 저체온증으로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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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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