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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딸기, 배 농가 울상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1-04 18:37:42 조회수 0

경주지역에서 재배되는 딸기가
지난해 이상 고온 현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탑정동 등 딸기 재배 단지의 경우
지난해 겨울철 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가량 줄어 천 100여 톤에 그쳤습니다.

가격도 2kg짜리 한 상자에
만 3천원이던 것이 9천원대로 떨어져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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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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