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가 지난 달 29일
대구시내 33개 초등학교에서
한 학급씩 천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화점검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달 비누거품 등으로 가스누출여부를
점검한다는 가정이 43.3%에 불과했습니다.
또 가스레인지 사용을 하다가
자리를 비운적이 있다는 응답이 22.3%였고,
매달 누전차단기 작용 여부를
확인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집과 차량에 소화기가 모두 있다는 답이 18%,
집에만 있다는 가정이 전체의 36.1%였습니다.
이 마저도 비교적 소화시설이 잘 된
아파트를 제외하면,
주택에는 소화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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