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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휴일을 맞아
날씨가 어제보다 조금 풀리면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산과 유원지를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해 벽두부터 찾아든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앞산에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구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서 함성을 지르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각오를 다집니다.
◀SYN▶ 야~ 호~
◀INT▶ 정재기/대구시 신천3동
(건강하고 가정 평안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게 소망이다 000151-55 )
놀이공원 눈썰매장은
아이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리저리 부딪치고 뒹굴기도 하면서
새하얀 눈밭을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눈썰매를 타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입니다.
◀INT▶ 박상환/대구시 신매동
(마음은 놀아주고 싶은데
일하다보니 시간이 잘 안된다.
이제 8살 돼 학교도 들어가는데
더 잘해주고 싶다. 000605-10 + 000618-24 )
연휴를 맞아 도심 극장가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나온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를 보이다 모레쯤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고, 내일은 곳에 따라
오후 한때 5밀리미터 미만의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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