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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사활을 걸었던 태권도 공원이
결국 무주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주시는 선정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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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원준/경주시 천북면
"어떻게 무주가 됐는지 참 이해가 안된다"
◀INT▶권용경/경주시 황성동
"1차에서 경주가 1위를 했는데.."
태권도 공원 도시가 무주로 결정되면서
경주시민들이 걸었던 기대와 희망이
한꺼번에 무너졌습니다.
◀INT▶김성경/경주시 부시장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태권도 공원 경주 유치 추진위원회는
선정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태권도 공원 심사 결괍니다.
1차 평가에서는 경주가
무주를 1.5점 차이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2차 평가에서는 4개 항목 가운데
1개만 앞섰을 뿐 나머지 3개는 모두 졌습니다.
특히 국토 균형 발전 부문에서는
무려 6점이나 뒤졌습니다.
(C.G)
◀INT▶강태호/
태권도 공원 경주 유치 추진위원장
"정치논리다"
(S/U) 태권도 공원 경주 유치 추진위원회는
특히 선정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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