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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갑신년 한해도
나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을유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윤태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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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안 지역의 해맞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열립니다.
포항 호미곶에서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 날까지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립니다.
해오름 콘서트와 떡국 만들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경주 문무대왕 해맞이 대축제와
영덕 삼사해상공원 해맞이 축제도
풍성한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습니다.
지역 단위 행사로는
경주와 김천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고,
안동에서는 일출봉 해맞이 등
경북도내 23개 시·군이 행사를 준비합니다.
대구에서는
새해 첫날 아침 7시부터
수성구 천을산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문 작성 행사'를 비롯해
소원 대북치기 행사가 펼쳐집니다.
동구 금호강변 해맞이 동산에서도
모닥불 밝히기와 풍선날리기 행사가 열리고,
앞산에서는 새해 첫 날 아침
고산골에서 산 정상까지 등반을 비롯해
국악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행사 당일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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