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원 선정문제가 정치적 논리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는 정치권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최근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태권도 공원을 무주에 유치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
경주시 전역에는
정치권의 중립을 호소하는 현수막이
대대적으로 걸렸습니다.
시민과 각계 단체들은
1차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경주가
정치성만 배제된다면
최종후보지로 낙점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문제로 몰고가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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