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건,사고 종합

권윤수 기자 입력 2004-12-23 17:48:14 조회수 0

◀ANC▶
오늘 대구에서는 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사건,사고
도성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VCR▶
오늘 오전 10시 쯤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 있는 한 공장 앞
도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와 트럭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새벽 5시 쯤에는
올들어 20여 건의 차량 방화가 발생했던
대구시 동구에서도
28살 방 모씨의 승용차가 불탔습니다.

경찰은 차 뒷부분에 불이 붙은 점 등이
지금까지의 차량 방화 형태와 비슷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3시 반 쯤에는
대구시 북구 서변동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 식당에서 불이 나
임시건물 50평을 모두 태워
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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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쯤
대구시 수성구 월드컵경기장 주변 저수지에서
수성구 시지동 51살 박 모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3~4 미터 깊이의 물 속으로 돌진해
박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건강상 문제로 계속 고민을
해 왔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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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10분 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47살 장모 여인의 실내 포장마차에서
여주인 장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산시 임당동 50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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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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