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주의 새로운 변신

윤태호 기자 입력 2004-12-20 18:43:08 조회수 0

◀ANC▶
천년고도 경주가
오는 2010년 고속철 역사 건립에 맞춰
골프장을 대폭 늘리고,
레포츠 기반시설도 구축해
전국 제일의 스포츠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시내 한 골프장 건설 현장.

골프 코스와 클럽하우스 등
부대 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골프장은
내년 말 개장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문단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27홀 규모로, 투입되는 돈만 천 200억원입니다.

(C.G시작)
이처럼 경주에서
현재 골프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골프장 허가를 받은 곳은
서라벌 C.C를 비롯해 모두 4곳.

기존에 있는 6개의 골프장을 합치면
모두 10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C.G끝)

하나같이 오는 2010년 고속철
경주역사 건립 이후
서울과 경주가 1시간 50분 대로 가까워진다는 잠재력을 보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INT▶이동률/(주)태영
"오는 2010년 고속철 개통되면 서울에서 많이 내려올 것이다."

이와 함께 따뜻한 기후를 이용해
경주를 동,하계 전지 훈련지로 가꾸는 등
전국 제일의 스포츠 도시로 만든다는 포붑니다.

◀INT▶백상승/경주시장
"관광과 체육이 접목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S/U)"천년고도 경주가
문화관광도시에서 스포츠 체육도시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대로라면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과연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