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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태권도 도시 이미지 굳혀

윤태호 기자 입력 2004-12-17 19:33:58 조회수 0

◀ANC▶
최근 태권도 공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경주시가 태권도 도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히고 있습니다.

대규모 태권도 대회를 잇따라 유치한데 이어
공원 후보지에
최고급 웰빙 센터도 들어섭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주시는 지난달 말
미국태권도 협회가 주최하는
월드 챔피언쉽 대회를
해마다 경주에서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월드 챔피언 쉽 대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ㅂ니다.

대회가 열리는 내년 4월에는
선수와 가족 등 천 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국내 태권도 대회도 경주 몫이 됐습니다.

경주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전국 120여 개 초등학교 선수 등
5천 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는
지난 25년동안 서울 국기원에서만 개최됐는데,
다른 지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태권도 공원 후보지인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일대에
대규모 웰빙 센터를 짓기로
위덕대학교와 합의했습니다.

위덕대학교는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일대
30여 만 제곱미터 터에
천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
웰빙 센터를 짓습니다.

태권도 공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경주시가
태권도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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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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