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민노총 비정규직 법안 반대 시한부 총파업

심병철 기자 입력 2004-11-26 18:24:10 조회수 0

◀ANC▶
민주노총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비정규직을 급격히 늘리는 악법이라고
주장하면서 오늘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대구경북 지역 민주노총 사업장들은 오늘
6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였습니다.

◀SYN▶"비정규직 법안 철회"(4초 정도)

노동계는 정부의 법안대로라면 파견근로가 가능한 업종이 현재의 26개에서 사실상 전업종으로 확대되고 파견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현재 약 12만 명인 파견근로자가
급격히 늘어나 비정규직을 무더기로 양산한다며
악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INT▶김대용 부본부장/민주노총 대구본부
"비정규직 철폐하라고 요구하고있다.이것이
정규직 민주노총 우리들 만의 투쟁인가"

재계는 기업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INT▶정덕화 부장/대구경총 노사협력팀
"노동의 유연성을 더욱 위축"

한편 대구지검은 오늘 민주노총의 시한부 파업을 불법으로 간주해 파업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 등을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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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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