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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비정규직을 급격히 늘리는 악법이라고
주장하면서 오늘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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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민주노총 사업장들은 오늘
6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였습니다.
◀SYN▶"비정규직 법안 철회"(4초 정도)
노동계는 정부의 법안대로라면 파견근로가 가능한 업종이 현재의 26개에서 사실상 전업종으로 확대되고 파견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현재 약 12만 명인 파견근로자가
급격히 늘어나 비정규직을 무더기로 양산한다며
악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INT▶김대용 부본부장/민주노총 대구본부
"비정규직 철폐하라고 요구하고있다.이것이
정규직 민주노총 우리들 만의 투쟁인가"
재계는 기업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INT▶정덕화 부장/대구경총 노사협력팀
"노동의 유연성을 더욱 위축"
한편 대구지검은 오늘 민주노총의 시한부 파업을 불법으로 간주해 파업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 등을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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