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음주운전 단속 둘째날, 단속현장을 가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04-11-24 02:01:33 조회수 0

◀ANC▶
각종 모임이 잇따르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특별 단속 둘째 날인 어젯밤,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선언한 둘째 날.

여전히 간 큰 음주운전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INT▶음주운전자(하단)
(손님 만나서 영업하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억울해 죽겠습니다. 저는.)

하나같이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음주 측정 수치는 봐줄 길이 없습니다.

◀SYN▶경찰
(0.082, 백일 정지입니다.)

경찰이 적발된 음주운전자를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주는 일도 벌어집니다.

◀INT▶대리운전기사
(우리 대리운전도 밤에 이런 사람들을 방지하기위해서 하는건데 안타깝죠 뭐.)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 운전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술집이 밀집된 곳이나
음주운전 사고다발 장소, 유흥가에서
간선도로로 연결되는 곳 등을 집중 단속하고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량 운전자들을
상시 단속합니다.

◀INT▶이찬우/대구 북부경찰서
교통지도계장
(내년 1월 말까지 장소,시간에 구애됨없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굳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안전을 위해 스스로를 챙기는 지혜가
필요할 땝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