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대만에서 열린 형제 엘리펀츠와의 친선경기에서
3연승으로 선동렬 감독의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삼성은 어젯밤 대만 천모구장에서 열린
대만 시리즈 우승팀 형제 엘리펀츠와의 친선경기 3차전에서 선발 김진웅의 호투와
양준혁 선수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대만을 7대 1로 크게 눌렀습니다.
1차전과 2차전 승리에 이어
어제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와
특별 초청된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매 경기 6천에서 8천여 명의 관중을
몰고다니는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삼성은 오늘 귀국해 이 달 말까지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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