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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4천만원 어치가 든
가방을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를
윤태호 기자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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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외국인 2명이
귀금속 7천만원 어치가 든 가방을 낚아챕니다.
그 순간 나머지 1명이
비슷한 가방을 그 자리에 놓고,
황급히 현장을 빠져 나갑니다.
(cctv끝)
범인들은
승용차 타이어에 펑크까지 내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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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이어 또 다시
귀금속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동구 방촌동 방촌시장 부근에서
귀금속 납품업자 39살 김모 씨가
귀금속 4천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
가방을 차에 두고 카센터에 다녀온 사이
가방이 없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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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 쯤
달성군 논공읍에서
공사인부 문모 씨가
지하에 묻혀 있는 광케이블을 들여다보기 위해
맨홀속으로 들어가다가
6미터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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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10분 쯤
칠곡군 지천면 경부선 철도 서울방향 선로에서
67살 신모 여인과 정신지체장애인
35살 박모 씨가 철길을 건너다
부산에서 경기도로 가던 화물열차에 치어
신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박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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