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붙잡힌
주택 절도 방화 사건의 용의자들인
68살 김모 씨와 아들 24살 박모 씨 모자는
지난해 초부터 세를 놓은 집을 돌면서
이삿짐을 옮기는 도중 차량 사고가 났다며
주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2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사기행각을 벌인 집 가운데
다섯 집에 다시 찾아가 금품을 훔치고
불까지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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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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