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연쇄방화 사건이 잇따른
대구시 동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오늘 새벽 서 있는 차 옆에서 불을 지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45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 1동 주택가 골목에 서 있던
41살 이 모 씨의 아반떼 승용차 옆에서
빵봉지와 휴지 등을 태우던 27살 이 모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날씨가 추워서 불을 지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연쇄방화와 수법과 지역이 비슷해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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