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달서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자동차 9대와 포장마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달성구 월성동 23살 손 모 씨와 17살
황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해 11월 6일 달서구 송현동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와 화물차에 불을 지른 것을 비롯해
올해 4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자동차와 포장마차에 불을 질러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첫 방화 이후
소방차가 진화하는 것을 보고 재미를 느껴 방화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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