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삼성,타선의 부활이 숙제

서성원 기자 입력 2004-10-28 00:01:30 조회수 1

◀ANC▶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현대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어제 5차전의 패배로
위기에 몰린 삼성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침묵에 빠진 타선의 부활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어제 삼성이 기록한 안타는 모두 4개

현대 역시 5개에 불과했지만
결과는 1대 4, 삼성의 완패였습니다.

응집력을 잃어버린 타선은
6회 2사 만루 찬스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또 다시 침묵하는 로페즈,
공격의 핵이었지만 어제 경기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못했던 양준혁,박한이 선수,

위기에 몰린 삼성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침묵에 빠진 타선의 부활입니다.

◀INT▶김응용 감독/삼성라이온즈
"다음에 안 당하면 되니까, 한번 당하는거는
어쩔 수 없는 거고"

구겨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며
부활포를 쏘아올린 현대 심정수 선수는
삼성에게 또 다른 걱정 거리를 안겨줬습니다.

비록 넉점을 줬지만
6회까지 버텨준 호지스 선수와
이후 등판한 박석진,전병호 선수 등이
추가 실점을 하지않으면서 호투해
투수 운용에 다소 여유가 생긴 점이
그나마 삼성의 유일한 위안거립니다.

위기에 몰린 삼성은 오늘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포스트시즌 징크스를 털어버린
김진웅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현대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섭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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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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