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공권력이 투입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에
주민들의 농성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경찰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인근
서재 지역 주민 등 천 여 명은
공권력이 투입된 오전부터 지금까지
경찰의 공권력 투입을 강하게 규탄하면서
공식 사과와 연행자 8명의 석방을
촉구하는 농성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철야 농성을 계속 할 방침이어서
내일 아침에도 쓰레기 반입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경찰이 불법 집회라는 이유로
또 다시 공권력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돌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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