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나무들의 독특한 겨울나기

윤태호 기자 입력 2004-10-26 18:37:24 조회수 0

대구시내 한 구청이
가지치기한 나무와 낙엽을 섞어 만든 퇴비로
겨울철 나무 보호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청은
여름철 가지치기에서 나온 나무와 낙엽을 섞어 6개월동안 발효시킨 퇴비 500톤을
도로변 나무 주변에 덮어
겨울철 나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구청은 지난해 이 퇴비를 사용한 결과
토양의 산성화와 동해를 막아주고,
지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데다
잡초 발생도 줄어
연간 4천만원 가량의 수목관리 비용을
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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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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