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오리온스가
2004-2005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첫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대구오리온스는 오늘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서 주전과 신인,용병들을
고루 투입해 전력 점검을 한 끝에
서울SK를 103대 91로 꺾었습니다.
대구오리온스는 오늘 경기에서
김승현 선수가 31분 동안 11개의 어시스트를 성공한 것을 비롯해 김병철,박재일 선수 등 주전들이 건재를 과시했고,
새로 바뀐 용병 네이트 존슨,로버트 잭슨 선수도 각각 28,37득점을 하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김현중,정종선,
백인선 선수 등도
고른 활약을 보이며 팬들에게
눈 도장을 찍었습니다.
대구오리온스는 오는 월요일 대구에서
서울 삼성과 2번째 시범경기를 하는 등
3차례의 시범 경기를 더 벌인 뒤
오는 30일 대구에서 부산KTF와
2004-2005시즌 개막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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