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에서 침을 맞은
40대 주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7시 30분 쯤
대구시 수성구 모 한방병원에서
수성구 중동 44살 김모 주부가
두통 때문에 이마 등
20여 군데에 침을 맞은 뒤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뒤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평소 건강해
의료사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유족들이 주장함에 따라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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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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