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알선한 주점 업주와
성매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예천군 예천읍 43살 김 모씨에 대해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윤락녀와 성매수자 80여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 2명은
예천군 예천읍에서 함께 가요주점을
운영하면서 윤락녀 10여 명을 고용해
지난 해 2월 말부터
150여 차례에 걸쳐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주로부터
성매수자 명단이 적힌 장부를
압수하고 윤락녀 10명과
성매수자 7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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