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제련소 인근 지역이 심각한 중금속 오염에 노출돼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석포제련소의 드늄이 허용기준치 보다
최고 4배나 많은 16.20ppm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구리는 허용기준치 보다 무려 17배나 많은
50.85ppm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99년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실시한 작업자 역학조사에서 10명 가운데 5명이 노동부에서 지정한 카드늄 농도를 초과하는 등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