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한 신협 간부가
고객 예탁금 등 10억원 가량을 횡령해
도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신협중앙회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모 신협 간부
49살 장모 상무가
고객 예탁금 등 10억원 가량을 횡령해
중국으로 도피한 사실을 뒤늦게 밝혀내고,
조만간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은행에서 근무하다 지난 3월에
신협 상무로 취임한 장 씨는
10여 차례에 걸쳐 고객 예탁금을
가로채 온 것으로 드러나
고객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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