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 85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아테네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체전에서 대구와 경북 선수단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지난 대회에서 14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했던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서 9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근대 5종,보디빌딩,트라이애슬론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사격,정구 등 7종목에서
종합 3위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육상,체조,복싱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점은
되새겨볼 대목입니다.
◀INT▶김호군 사무처장/대구시체육회
(기초종목이 부실한 상황에서
중위권 진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2002년 6위, 2003년 5위로
상승세를 이어온 경상북도도
한 계단 올라선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배영 선수를 앞세운 역도를 비롯해
궁도,요트에서의 선전이
한 몫을 했습니다.
하지만,사격, 축구 등에서의
부진은 풀어야할 숙젭니다.
◀INT▶이의근 /경북지사
(체육시설이 부족한데
연차별로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대구·경북의 명예를 걸고
뛰었던 지난 한주,
선수들은 이제 또 다른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