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서
여성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 전용 유치장이나
여성 전담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여성 5대 범죄는 살인 3건, 강도 7건 등
모두 2천 4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여 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도내 경찰서에는
여성전용 유치장이 따로 없고,
여성을 담당 경찰 인력도 2-3명에 불과해
여성 범죄 예방과 대응은 물론
인권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