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유산균 음료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자가 나타나 수사망을 좁혔지만
여전히 사건 해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구시내 문구점을 대상으로 탐문을
벌인 결과, 사건 수사에 착수한 지 닷새 만에
대구시 모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주인으로부터
지난 달 중순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학습용 주사기를 사갔다는 진술을 얻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로부터
이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까지 확보했지만
여전히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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