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공사가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이
고위직 비율을 월등히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가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내년 2호선 개통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3급 이상 고위직이 279명으로
정원 대비 14.5%으로 늘어납니다.
1.2급은 42명에서 62명으로 약 48%,
3급은 139명에서 214명으로 54%가 증가합니다.
이영순 의원은 이는 서울지하철의 7.5%
부산지하철 8% 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비율로 현장인력 보다 관리직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아
안전상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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