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 영주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 3명과
성매매를 한 여성과 남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안동시 태화동 43살 박모 씨와
박 씨의 처형 51살 고모 씨 등 2명에 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매매를 한 여성 11명과 남자 13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32살 현모 여인 등 여성 19명을 고용해
안동과 영주, 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에
전단지를 배포한 뒤
43살 김모 씨 등 천 500여 명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알선료 9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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