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도박을 한 가정주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방촌동
51살 권모 여인과 46살 송모 씨 등
가정주부 16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을
각각 도박장 개설과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젯밤 11시 반 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권 씨 집에서
한 차례에 최고 12만원까지 걸고
속칭 '구삐' 도박을 하는 등
모두 120만원으로
60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하고,
권 씨는 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도박장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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