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명의로 개설한
휴대전화를 되파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수성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27살 신모 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대구시 신암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평소 알고지내는 전모 씨로부터
신분증을 넘겨받아 휴대전화를 개설한 뒤
이를 되파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휴대전화 42대를 개설해
2천 800여 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싼 값에
사들여 비싼 값에 되판 사람들도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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