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주택방화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어제 불이 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69살 최 모 씨 집을 정밀감식했지만,
발자국이나 지문 같은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직전 집 주변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인이 이용한 공중전화가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점을 토대로
매복과 탐문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귀금속을 비롯해 피해가정에 도난당한
물품을 팔았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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