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삼성과 현대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규시즌 마지막날인 오늘
선두 자리가 가려지게 됐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대 3으로 맞서던 9회 말
양준혁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삼성에 1승 차로 선두를 달리던
현대 역시 기아에 9회 말 역전승을 거두면서
여전히 살얼음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이 정규리그 선두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기 위해선
오늘 현대가 지거나 비기고,
삼성은 홈에서 펼쳐질 두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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