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구조 변경으로 물의를 빚은
대구시 수성구 태왕아너스 아파트 일부 가구가
구청의 원상복구 명령을
계속해서 무시하고 있어 행정력의 한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태왕아너스 아파트는
지난 7월 말 입주 당시
50가구가 불법 구조 변경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지금까지 44가구가
원상 복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6가구는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청의 원상 복구 명령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구는 구청에 허위로 원상 복구 신고를 했다가 확인 결과, 안 한 것으로 드러난 가굽니다.
수성구청은 원상 복구를 독려하고 있지만,
이들 가구들이 확인조차 못하게
문을 잠그고 있어 애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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