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유산균 음료를 마신 피해자가
추가로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오전 70살 이 모 할머니가
공원에 붙어 있는 시민 제보 전단지를 보고
자신도 같은 음료를 마신 뒤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1명의 피해자가 있었던
지난 8월 11일 오후 2시 쯤
달성공원에 운동을 나갔다가
벤치 위에 놓여 있던 유산균 음료 2병을 마시고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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