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오후 3시 쯤 대구 달성공원에서
운동을 나온 57살 정모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할머니로부터
유산균 음료를 건네 받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눠 마신 뒤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복통 환자가 정 씨 혼자이고,
복통 발생 시기도 늦은 점으로 미뤄
기존에 발생했던 독극물 사건과는
다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관련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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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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