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하늘에서 본 귀성 상황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9-25 17:50:32 조회수 0

◀ANC▶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된 오늘
일찌감치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들로
교통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원활한 소통 상태를 보였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헬리콥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END▶











◀VCR▶
오늘 오후 3시
경부와 중앙, 구마 고속도로가 만나는
금호분기점.

분기점을 중심으로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도로로 빠져나갑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모두
차간 거리가 충분합니다.

평소에도 정체 현상을 앓고 있는
구마고속도로.

다니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화원 나들목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기수를 부산방향으로 돌려보지만,
역시 마찬가집니다.

(S/U) 지금 헬기는
경부고속도로 경산 나들목 상공을 날고 있습니다. 상습정체구간인 이곳도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천대로 등
대구 도심의 주요 도로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도심 극장가에는
연휴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반대로 근로자들이 빠져나간 공단지역은
썰렁하기만 합니다.

대구 인근 공원묘지에는
일찌감치 성묘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연휴기간이 길어서인지
연휴 첫날인 오늘 교통대란은 없었지만,
귀경이 시작되는 추석부터는
한바탕 귀경 전쟁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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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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