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자갈마당 윤락녀 생존권 보장 시위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9-24 22:32:58 조회수 1

어제부터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 대구시내 윤락가인
중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에서 일하는
윤락녀와 업주들이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구시 중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 윤락녀와 업주 200여 명은
어젯 밤 9시부터 '자갈마당'에서
성매매 특별법 시행으로
생존권을 박탈당하게 됐다며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1시간 가량 벌였습니다.

특히 윤락녀들은 자신들을
직업 여성으로 인정해 달라며
촛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윤락녀와 업주들은
특단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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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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