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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파업이 시작된 지
오늘로 꼭 60일이 됐습니다만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MBC <박영석의 이슈앤이슈>는
파업사태, 돌파구는 없는 지
진단해 봤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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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파업이 60일간이나
계속되면서 장기화되자 노사 관계자들은
추석 전 파업 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모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파업 장기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SYN▶ 이희태/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선복귀해서 안전한 지하철로 정상
운행하면서 타협할 수 없나? 004735-46)
노조측에서는 대구시와 공사측이
대화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SYN▶ 김명환/민주노총 대구본부 사무처장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만나자도
해도 만나지 않는 상황이 9.14,5
양일간 있었다 004813-23)
노사 관계자들은 그러나, 파업
해결을 위해 노사간의 성실한 대화를
주문하면서 쟁점인 인원 충원과
임금문제, 징계와 고소·고발 문제도
조금씩 양보하면 추석 전에 충분히
의견 접근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공사측 안에 가까운
수정안을 낼 용의가 있다고 밝혀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SYN▶ 김명환/민주노총 대구본부 사무처장
(노동조합에서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명분을 공사측에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주면 이 사태는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판단. 005626-35 )
대구지하철 파업 두달을 맞아
노사 관계자와 함께 그 해결책을
진단한 대구mbc <박영석의 이슈앤 이슈>는
내일 아침 8시 10분부터
50분간 TV로 방송됩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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