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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핸드볼팀이
핸드볼 코리안 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여자부 패권을 차지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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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대세는 전반 10분에 이미 갈렸습니다.
대구시청은 장신 허순영과 최임정의 철벽 수비로 부산시체육회의 공격을 차단한 뒤
특유의 속공으로 잇따라 득점에 성공해 6대 1로 크게 앞서 갔습니다.
대구시청은 '거미손' 골키퍼 정명희의
신들린 선방에다 차세대 골게터 송해림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26대15로 낙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서 대구시청은 4전전승을 기록하며 2년만에 여자부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INT▶이재영/대구시청 감독
"기쁘다..."
(s/u)이번 대회에서는 평일에도 관중들이
체육관의 절반 이상을 채우는 등
올림픽 이후 뜨거워진 핸드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INT▶허순영/대구시청, 최우수선수
"응원에 싸인에..."
남자부에서는 코로사가 두산주류에
막판 역전승을 거두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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