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택 대구시 수성구청장이
공간이 비좁아서
수시로 이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대구시 청사가 옮겨갈 자리로
'황금동 어린이 회관이 가장 적당하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김규택 수성구청장은,
"역이나 공항에서 접근성도 좋고,
널찍해서 딱 좋을 거 같습니다.
또 법원이나 검찰 같은 국가기관도
거의 대부분 수성구에 모여 있거든요"하면서도
다른 지역의 반응이 신경 쓰이는 듯
'어디까지나 사견'이라고 강조했어요,
하하하---, 집중의 폐해를 막는다고
행정수도 이전까지 추진하는 마당에
대구에 있는 기관들을 '싹쓰리'하시겠다니
거~~, 욕심이 지나치신 거 아닙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