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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3승2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시즌 초반의 어려움을 딛고
유지한 선두자리여서 그 의미는 더욱 큽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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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끝날것 같지 않던 패배의 수렁.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머리를 깎았고...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선두자리를 되찾는데는 무려 13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이후 삼성의 상승세는 눈부셨습니다.
이승엽과 마해영이라는 걸출한 거포가 빠져나가
타격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지금은 정상급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오리어리와 로페즈 선수 등
용병타자들이 제몫을 못하는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INT▶김한수/삼성라이온즈 내야수
"..."
선수시절 국보급 투수로 평가받던
선동렬 코치를 영입한 이후
투수들의 성장은 눈에 띄게 빨랐습니다.
'타고투저'의 대명사로 불리던 삼성이
어느새 수비 대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INT▶배영수/삼성라이온즈 투수
"..."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의 정신력에
공격과 수비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올시즌 전망은 그 어느때보다 밝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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