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이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에 대한
재검증을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좌석버스 요금을 동결하고
일반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구시의 버스 요금 인상안은
일반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돈으로
좌석버스의 적자를 메우려는 속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운송원가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없이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는 것에 반대하며
인상안이 강행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일반버스의 경우
어른 요금은 현행 700원에서 900원으로,
중.고생 요금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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